대구시는 이달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보통신공사 감리원 배치현황 신고를 기존 방문접수에서 비대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정보통신공사 현장의 감리 강화와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신고제도의 따라 감리를 발주 받은 용역업자는 공사 현장에 감리원을 배치한다.
지금까지는 감리원 배치현황을 신고하기 위해 민원인이 담당부서에 방문 접수하고 서류가 미비한 경우 재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대구시는 이러한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감리원 배치현황 민원 업무의 효율적인 행정 처리를 위한 방안으로 민원공모 홈서비스를 통한 스마트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발굴해 시행하게 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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