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병의원은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주민과 자살위기 군민을 발견하면 정신건강서비스에 안내하는 한편 칠곡정신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칠곡군민의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사랑 병의원 및 약국 사업은 올해까지 병의원 6곳, 약국 4곳 등 총 10곳이 지정됐다.
칠곡정신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운영을 확대해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개입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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