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오전 8시 대구 중구 종각네거리에서 대구시체육회, 대구시체조협회지도자들이 ‘컬러풀 대구 최강 백신체조’를 선보이고 있다.
▲ 지난 8일 오전 8시 대구 중구 종각네거리에서 대구시체육회, 대구시체조협회지도자들이 ‘컬러풀 대구 최강 백신체조’를 선보이고 있다.


대구시체육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의 활력 증진을 위해 ‘컬러풀 대구 최강 백신체조’를 선보였다.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8일 오전 8시부터 8시50분까지 대구 중구 종각네거리에서 대구FC 마스코트(리카, 빅토), 미소친절 마스코트(함박이, 생글이)를 비롯해 체육회 및 대구시체조협회지도자들이 ‘컬러풀 대구 최강 백신체조’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 응원전을 펼쳤다.



백신체조는 대구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대구찬가’를 배경으로 신나는 음악과 따라 하기 쉬운 동작으로 이뤄졌다.



시체육회는 대구FC 김대원, 정승원, 정태욱 등이 출연해 제작한 영상 외에도 어르신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앉아서 할 수 있는 동작 등 응용 버전도 제작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출근길 잠시나마 신나는 음악과 체조를 통해 시민들이 웃음과 활력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시체육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원전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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