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6일부터 공무원 45명, 미취업 청년 25명 총 70명으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총 4개 사업에 2만6천508명, 195억 원을 지원했다. 이 중 소상공인 피해 점포는 1만3천215개소 131억 원 지원(8일 기준),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소상공인 수 1만5천993개소 대비 83%를 지원하는 등 대구시에 이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실적을 올렸다.
또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고용 사각지대 종사자 4천139명에게 20억 원, 지난해 매출액 1억5천만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2천338명에게 카드수수료 6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12일까지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는 다음달 말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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