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증진 및 복지 연구에 힘쓰기로

▲ 강효상 전 의원. 연합뉴스
▲ 강효상 전 의원. 연합뉴스
강효상 전 국회의원(59세)이 한국고용복지연금연구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고용복지연금연구원은 “20대 국회의 환경 노동위원회에 몸담았던 강효상 전 의원을 지난 5일 이사장으로 초빙했다”고 9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한국고용복지연금연구원은 고용노동부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조사·연구와 관련 정책 건의 및 지원, 제도 분석 등의 활동을 한다.

강효상 전 의원은 “20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의 경험을 되살려 기본소득제 도입의 적정성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경제·복지·노동 전문가들의 연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 전 의원은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의 비례대표 의원으로 지난 20대 국회에서 노동 관련 법안을 소관하는 상임 위원회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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