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출범식을 가진 경북교육 정책기획단. 정책기획단은 다양한 협의회와 온라인 활동으로 기존 교육 정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찾고 의견을 수렴하는 일을 맡는다.
▲ 9일 출범식을 가진 경북교육 정책기획단. 정책기획단은 다양한 협의회와 온라인 활동으로 기존 교육 정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찾고 의견을 수렴하는 일을 맡는다.
경북도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경북교육 정책을 세우기 위해 경북교육 정책기획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북교육 정책기획단은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원감 2명, 초·중등 교감과 전문직 14명, 행정실장 2명 등 18명으로 구성해 이날 발대식과 함께 1차 협의회를 가졌다. 임기는 내년 2월 말까지이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미래 인재를 기르는 방향으로 수업과 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경북미래학교 등 다양한 정책을 펴왔다.

경북교육 정책기획단은 다양한 협의회와 온라인 활동으로 기존 교육 정책들을 자세히 검토하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찾고 의견을 수렴하는 일을 한다.

또 미래교육정책연구단과의 거버넌스로 상반기까지 추진한 각종 주요 업무 현황을 진단하고 분석한 결과와 다양한 정책 방안도 모색한다.

경북교육청은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2021 주요업무계획(안)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정책기획단에서 제안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경북교육 정책 발굴은 경북교육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기 위한 미래 도약을 위한 디딤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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