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참여자 8명 선발

▲ 대구 수성구청
▲ 대구 수성구청


대구 수성구청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수성구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최종 선발했다.



1차 서류접수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8명이며, 일본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수성구 거주 미취업청년이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해외취업을 위한 교육비 전액, 해외취업(인턴포함)을 위한 비자발급 수수료, 편도항공료, 보험료 등 인당 최대 500만 원의 비용이 지원된다.



이들은 이달 중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수성구 수탁기관인 한국능력개발교육원에서 직무·어학 교육을 받게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국내 취업뿐만 아니라 해외취업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꿈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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