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대여...1회 연장 가능도
이 사업은 혈압을 규칙적으로 관리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혈압계는 3개월간(1회 연장 가능) 대여한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사용법 및 건강관리 수첩 기록법 등 맞춤형 1대1 건강 상담과 교육도 실시한다.
혈압계 대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및 대상 확인을 위한 진단서 또는 처방전을 지참해 보건소 및 9개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봉화보건소 이영미 소장은 “코로나19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만성질환자들의 정기적인 혈압측정과 더불어 운동, 영양 등 건강 강화를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