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많고 젊은 공무원들 ‘새 얼굴’ 전면 투입||콘텐츠별 현장 중심 촬영으로 생동감 향상

▲ 대구시 보이는 라디오 썸네일
▲ 대구시 보이는 라디오 썸네일


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정책분야 홍보영상 시리즈 ‘4층 사람들’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FLY053’로 변모해 구독자를 찾아간다.



FLY053은 대구시 정책을 시민에게 전하는 원칙은 ‘무조건 재미있게! 무조건 감동있게!’다.

2주마다 2편씩 업로드 되는 영상을 통해 대구시정 홍보의 획기적인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영상 구성을 한층 더 빛낼 ‘끼’ 많고 열정 넘치는 젊은 공무원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출연자는 대구시 현직 공무원으로 시정 홍보 영상 출연에 관심 있는 지원자들로 구성됐다. 영상 콘셉트에 따라 배경 장소를 지역 음악카페 등 현장 중심으로 진행해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전달한다.



각기 다른 색깔의 콘셉트로 준비된 2편의 영상 중 하나는 ‘대보라(대구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 최근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레트로’ 느낌을 접목한 것으로 옛날 음악카페 DJ와 열성 소녀 팬이 시정을 홍보하는 형식이다.



다른 하나는 ‘대터뷰(대구 인터뷰) 콘셉트’, 신천에 사는 수달을 인형탈로 제작한 ‘도달쑤’(도시 달구벌 수달)가 시정을 조목조목 살펴보는 형식이다.



도달쑤는 지난달 말 대구시에서 개최한 ‘7대 기본생활수칙 시민참여 이벤트’ 홍보영상에 첫 선을 보여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구시 권기동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이번 시리즈는 올해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개가 미뤄졌다”며 “시정홍보를 최대한 친근하고 재미있게 제작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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