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시장 연일 지역 중소·중견 기업 찾아 기업인과 근로자 격려

▲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에 있는 영도벨벳을 방문해 류병선 대표로부터 제조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에 있는 영도벨벳을 방문해 류병선 대표로부터 제조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구미시가 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행정적 지원을 모색하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8일 영도벨벳과 미래인더스를 방문해 코로나19 피해를 살피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디스플레이 장치용 유리 제조업체인 아바텍과 자동차용 정밀 고무부품 제조업체인 TSR을 방문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외국인투자기업인 신화정밀을 찾아 공장 신축 현장을 둘러봤다.

또 같은 날 5G시장 확대에 따른 대응으로 지난해부터 레이저드릴 공정을 증설하고 있는 LM디스털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애로 사항을 들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구미에는 우수한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건실한 중소·중견기업이 많다”며 “이런 기업들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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