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와이파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방자치단체, 이동통신 3사(KT·SKT·LGU+) 간 협약을 통해 2013년 추진, 지난달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장소는 상주 버스터미널, 도서관, 관공서(시청·보건소·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지역 내 110곳이다. 더 많은 시민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등 단말기의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에서 ‘공공 와이파이 프리 및 시큐어’를 선택하면 된다.
서동주 상주시 공보감사담당관은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무선 인터넷 접근성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지, 공용 시설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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