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대학교는 지난 9일 2020년 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 김천대학교는 지난 9일 2020년 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김천대학교는 지난 9일 본관 6층 다비드홀에서 ‘2020년 김천시 청년 CEO육성사업’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김천시 청년 CEO육성사업에는 총 12개 팀이 지원해 △창업자의 사업수행 역량(전공, 경력, 프로젝트 수행실적 평가) △창업계획의 창의성 △과제실현 가능성 △사업성 및 파급효과성 △지자체 전략적 육성분야 해당 여부 등을 심사해 7팀이 선정됐다.

청년 CEO육성사업은 창업에 대한 의지와 사업 아이템이 있는데도 자금이나 전문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자금, 교육 컨설팅을 지원한다. 김천대 산학협력단 산하 청년CEO사업단(사업단장 김경훈 교수)에서 운영한다.

김대균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대학 내 우수한 인력풀과 시설, 장비를 활용해 청년실업률 해소는 물론 예비 청년 CEO들의 창업 희망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대 윤옥현 총장은 “청년 CEO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지속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야 한다”며 “대학 역시 창업과 관련하여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에 나서겠다” 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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