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5월고용동향
▲ 대구5월고용동향
▲ 경북5월고용동향
▲ 경북5월고용동향
















코로나19 여파로 대구와 경북 고용률과 취업자 수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의 5월 고용률은 55.9%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포인트, 경북은 61.2%로 0.8%포인트 하락했다.



4월에 대구 3.9%포인트, 경북 1.3%포인트 떨어진 데 이어, 이달에도 하락세를 보여 코로나19로 지역 고용 사정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64세(OECD 기준) 고용률도 대구(61.9%) 2.6%포인트, 경북(66.1%) 1.5%포인트 떨어졌다.



취업자 수도 대구는 117만 명으로 1년 전보다 6만 명, 경북은 142만1천 명으로 1만7천 명이나 줄었다.



실업률은 대구 4.5%로 작년보다 0.2%포인트, 경북은 5.1%로 1.0%포인트 상승했다.



대구 15세 이상 인구는 209만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3천 명 감소했고, 이 중 경제활동인구는 122만5천 명으로 6만1천 명 감소했다.



경북은 15세 이상이 232만2천 명으로 4천 명 늘었지만, 경제활동인구는 149만8천 명으로 2천 명이 감소했다.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대구 86만7천 명, 경북 82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4만8천 명, 6천 명이 늘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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