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장애인체육회와 대구 용계초등학교는 8일 통합체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을 체결했다.
▲ 대구시장애인체육회와 대구 용계초등학교는 8일 통합체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을 체결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대구 용계초등학교와 통합체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협력을 통해 통합체육 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 상호 인프라 지원에 관한 사항, 장애 학생 체육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해나간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통합체육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비장애인이 장애인과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계초 금동봉 교장은 “대구시장애인체육회의 인적 및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장애 공감을 할 수 있는 통합체육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계초는 대구시교육청 지정 특수교육(통합교육) 정책 연구학교다. 지난해부터 어울림 통합교육을 위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장애이해도서와 놀이교구를 마련하는 환경개선을 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장애공감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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