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95개 기관 및 자치단체 대상, 3년 연속 최고(A)등급 받아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3회 연속 최고(A)등급에 선정됐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감사 인프라, 감사 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로 평가한다.



이번 심사는 전국 495개 기관 및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달서구청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최고(A)등급으로 선정되면서 감사행정의 모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청은 △적극행정 면책규정 완화 △반복지적사항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제도 개선 △수감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감사 △주민생활 밀접한 취약분야 집중감사 △제도개선 모범사례 발굴을 통한 실효성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감사원 심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먼저 찾아 개선하는 사전 감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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