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도시철도, 미세먼지 청정구역으로 인증 받았다

대구시 지하 역사 실내 공기질 측정 결과 ‘좋음 수준’

대구도시철도공사 전경.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최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2호선 58개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내 공기 질 측정 검사에서 ‘좋음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측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지하역사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8㎍/㎥으로 지난해 49.1㎍/㎥보다 43%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 측정하기 시작한 초미세먼지 농도는 17.7㎍/㎥으로 기준치인 50㎍/㎥의 35%에 불과했다.

이는 공사에서 그간 지하역사 공기 질 개선을 위해 양방향 전기집진기 신기술 개발, 집진효율이 향상된 환기필터 교체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공사는 올해 1·2호선 전 역사에 공기청정기를 역당 평균 25대씩, 총 1천495대를 10월까지 설치해 지하역사 공기 질을 쾌적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연말까지 전국 도시철도기관 중 최초로 국·시비 61억 원을 투입해 역사에 설치된 초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청정기·역사 공기조화설비·본선 환기설비 등을 연동시켜 자동으로 공기정화 시스템이 가동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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