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인 ‘심리방역’에 전액 사용할 예정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희섭 대표와 대구문화재단 박영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희섭 대표와 대구문화재단 박영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최근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정희섭 대표와 대구문화재단 박영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소속기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3천만 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탁한 것이다.

대구문화재단은 기탁 받은 성금을 대구예술인지원센터를 통해 코로나19 대비 휴대용 방역키트를 제작, 배포하고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심리·법률·노무·회계 상담 지원활동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예술활동증명을 마친 ‘예술인복지법’상의 지역예술인으로 이달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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