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경제·관광·문화·농업·복지 등 전 분야 코로나극복 아이디어 제안 접수||상금 최대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경제활동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지역경제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달 31일까지 50일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도정에 관심 있는 국민과 공무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농업·환경 △행정·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제안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선정한다. 최종 채택된 아이디어는 창안등급에 따라 도지사 표창과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제안은 시책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의 소통참여(도민행복제안) △국민신문고 공모제안(www.epeople.go.kr) △우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할 수 있다.

김병삼 자치행정국장은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시 뛰는 경북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북을 사랑하는 도민과 공무원 등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