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수환 본부장의 농가 어려움 해소를 위한 제안으로 마련

▲ 대구농협은 11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달성군 산지농협과 마늘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년산 햇마늘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 대구농협은 11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달성군 산지농협과 마늘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년산 햇마늘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농협은 11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달성군 산지농협과 마늘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년산 햇마늘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대구농협 본부장으로 부임한 이수환 본부장이 최근 수확을 시작한 마늘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시농협의 역할 제고를 위해 제안해 마련됐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달성군 산지에서 재배된 햇마늘을 시중가격보다 50% 저렴한 가격인 반접(50개) 6천 원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과일, 채소 등 우수농산물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제공했다.



대구농협 이수환 본부장은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마늘이 코로나19로 소비까지 부진해 마늘농가의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다”며 “살균·항암효과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마늘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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