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이 실시한 성장동력 사업발굴 워크숍 최종발표회에 참가한 공무원들이 팓이팅을 외치고 있다.
▲ 군위군이 실시한 성장동력 사업발굴 워크숍 최종발표회에 참가한 공무원들이 팓이팅을 외치고 있다.
군위군은 최근 김영만 군수, 심칠 군의장, 군의원, 실·과·단·소장, 읍·면장 및 읍면별 작은 성장동력 태스크포스(T/F) 등 모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성장동력 사업발굴 워크숍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발표회에서 읍·면별 8개 TF팀 32명은 지역별로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해 전문가 코칭을 받아 2개월 동안 연구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심사결과 고지바위권역에 삼국통일의 과정을 트릭아트로 구현하는 ‘삼국통일의 길’의 효령면, 혜원의 집 주변 미성들 LED 벼 조성계획을 제안한 ‘리틀 포 레스트’의 우보면, 의흥면 소재지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꾸러미 이벤트 & 농산물 프리마켓 행사’의 의흥면이 우수팀으로 각각 선정됐다.

우수팀에게는 포상금과 상사업비가 지급된다.

군위군은 기획한 사업이 바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공무원들이 직접 발굴해 발표한 8개 사업 모두 당장 실현해도 될 만큼 우수한 사업계획이었다”며 “앞으로도 늘 공부하고 연구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