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종발표회에서 읍·면별 8개 TF팀 32명은 지역별로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해 전문가 코칭을 받아 2개월 동안 연구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심사결과 고지바위권역에 삼국통일의 과정을 트릭아트로 구현하는 ‘삼국통일의 길’의 효령면, 혜원의 집 주변 미성들 LED 벼 조성계획을 제안한 ‘리틀 포 레스트’의 우보면, 의흥면 소재지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꾸러미 이벤트 & 농산물 프리마켓 행사’의 의흥면이 우수팀으로 각각 선정됐다.
우수팀에게는 포상금과 상사업비가 지급된다.
군위군은 기획한 사업이 바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공무원들이 직접 발굴해 발표한 8개 사업 모두 당장 실현해도 될 만큼 우수한 사업계획이었다”며 “앞으로도 늘 공부하고 연구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