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맞아 SK텔레콤, 대구FC와 함께 14일부터 ‘착한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헌혈자의 날이 2020년 대구FC 홈 경기일과 같은 날인 것을 기념하고 헌혈 동참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헌혈 시 대구 FC 티셔츠 제공 및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와 헌혈증 지참 시 스마트폰 구매 혜택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FC의 메인 스폰서 DGB대구은행과 SK텔레콤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선수용 유니폼 디자인과 동일한 응원용 티셔츠를 제작했다.
또 응원 티셔츠를 입은 후 무관중 시대 집에서 대구FC 경기를 응원하는 ‘집관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카페 기프티콘과 편의점 할인쿠폰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에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을 바라며, 임직원 자발적 헌혈 등으로 사회공헌에 노력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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