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독거노인의 건강지킴이

▲ 영양군 보건소가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47명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건강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영양군 보건소가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47명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건강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 보건소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건강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 열린다. 대상은 지역 내 47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다.

이들은 지역 내 500여 명의 독거노인 건강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영양보건소는 이들을 대상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 요구 파악, 안전 확인 및 상담 등 생활교육은 물론 휴대용 혈압계를 배부해 정확한 혈압측정법 및 혈압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감정 노동을 하고 있는 이들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네 차례에 걸친 힐링 교육 등을 진행해 심리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감소에 따른 직무 만족도를 높인다.

영양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영양·운동 관리, 구강건강 관리, 치매 조기 검진과 혹서기·혹한기 노인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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