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가 중부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구축을 위해 서명 운동에 펼치고 있다.
▲ 문경시가 중부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구축을 위해 서명 운동에 펼치고 있다.
상주시와 문경시가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는 등 발 벗고 나섰다.

문경시는 상주시, 김천시와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로 최근 두 차례 상주시청과 문경시청에서 실무협의회를 가지고 철도건설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 지자체는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탄원서 서명 운동을 동시에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명운동은 인구의 50%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한 주민들의 뜻은 이달 말 중앙부처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상주시와 문경시도 이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구축을 위해 서명 운동에 나섰다. 15일 현재 서명운동은 3천여 명이 동참했다.

상주시와 문경시는 관내 기관단체와 출향인 등으로 서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근 지자체와의 거버넌스로 혼연일체가 돼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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