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칠구 도의원
▲ 이칠구 도의원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 미래통합당)은 경북도내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육성을 골자로 ‘경북도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도내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과 관련 사항의 심의·자문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사업에 관한 사항과 관련 기술의 개발 촉진,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경북도는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른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과 집적화 단지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2천427억 원을 투입,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 및 운영,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칠구 의원은 “조례안은 수소 경제 촉진과 경북도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선도를 위한 기반 사항을 규정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된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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