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9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처리한다.
집행부가 제출한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결산 금액은 세입 6천249억 원, 세출 3천885억 원, 2020년도 이월액 913억 원 등이다. 지난해 기준 청도군의 총 자산은 2018년보다 1천575억 원 증가한 2조3천137억 원이다.
이경동(더불어민주당)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권고사항을 이행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청도군의회 박기호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생산적인 회기로 운영하겠다”며 “후반기에도 의회 본연의 임무인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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