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의회가 15일 제20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 영천시의회가 15일 제20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영천시의회가 15일 제20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9일까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이갑균 의원 대표 발의 ‘영천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최순례 의원 대표 발의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을 포함한 총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정례회의 일정은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회기를 결정하고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영기 의원, 간사에 김선태 의원, 위원 조영제, 최순례, 서정구, 정기택 의원 등 6명이다.

16~17일에는 상임위원회별 각종 조례안과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과 조례안 등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나서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시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8대 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회기인 만큼 상정된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이영기 의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세계 경제 마이너스 성장률 전망과 국내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지역건설산업체 지원 및 육성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의무 공동도급과 공사를 분할 발주해 지역제한 입찰을 확대하고 주계약자 공동도급과 지역 업체 하도급 비율을 높이려면 설계 시부터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고려하는 등 지역 건설 산업체들의 지원책 재점검과 적극적인 시책 활용을 촉구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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