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통한 중앙로 도로 확장은 7년여에 걸쳐 153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청도군은 중앙로 확장 개통에 따라 주민과 관광객들의 도로 주변 상가와 청도시장 접근이 편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이번 도로 확장 개통이 유동인구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