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청정에너지 활용해 비용 절감 효과 탁월
대구 중구청이 최근 폭염경감시설 확충 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등 15개소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풍속과 기후 등 환경 요인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돼 이상기후에 즉각 대처 가능할 뿐 아니라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전원 공급장치를 사용해 유지관리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LED라이트 패널을 이용해 구정홍보도 가능하며 야간 운전자들로부터 보행자의 안전도 지킬 수 있다.
중구청은 스마트 그늘막 아래 교통약자 및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배려(간이)의자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이동 중 폭염피해 및 교통 약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검토 중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와 연계한 폭염대책을 수립해 구민들의 폭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다양안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