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까지 무료체험교실 운영, 사용료 대폭 인하해 수상레포츠 대중화

▲ 구미시가 오는 19일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개장과 동시에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수상레저스포츠 무료체험 교실 모습.
▲ 구미시가 오는 19일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개장과 동시에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수상레저스포츠 무료체험 교실 모습.
구미시가 오는 19일 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개장한다.

구미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개장을 연기했었다.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누구나 경제적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 이용료를 기존 대비 80%로 대폭 인하했다.

무료 체험교실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일 6회 운영한다. 안전한 수상레포츠 체험을 위해 사전 온라인 예약(www.oleports.or.kr)과 잔여분에 한해 현장 접수(054-457-2004)로 진행한다.

구미시는 체험센터 활성화를 위한 해양수산부 해양레져 체험교실 공모 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구미시체육회·구미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며 “센터가 구미의 랜드마크로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관광·맛집 투어로 이어지는 복합 레저 관광 콘텐츠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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