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까지 무료체험교실 운영, 사용료 대폭 인하해 수상레포츠 대중화
구미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개장을 연기했었다.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누구나 경제적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 이용료를 기존 대비 80%로 대폭 인하했다.
무료 체험교실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일 6회 운영한다. 안전한 수상레포츠 체험을 위해 사전 온라인 예약(www.oleports.or.kr)과 잔여분에 한해 현장 접수(054-457-2004)로 진행한다.
구미시는 체험센터 활성화를 위한 해양수산부 해양레져 체험교실 공모 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구미시체육회·구미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며 “센터가 구미의 랜드마크로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관광·맛집 투어로 이어지는 복합 레저 관광 콘텐츠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