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우리 전통 복식문화 이해, 16일부터 신청받아

▲ 국립대구박물관은 대구시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통해 '어린이 교육꾸러미'를 배부한다.
▲ 국립대구박물관은 대구시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통해 '어린이 교육꾸러미'를 배부한다.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대구시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육꾸러미’를 배부한다.

‘어린이 교육꾸러미’는 교사와 학생을 위해 박물관이 문화재를 기본 내용으로 제작한 활동지와 체험지, 기념품으로 꾸려졌다. 코로나19 시대에 달라진 교육환경에 따른 교사의 온라인 수업 보조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흉배 속 동물이야기’와 ‘단령과 활옷 이야기’를 통해 우리 전통 복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또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동물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단령과 활옷 페이퍼토이 만들기’ 활동이 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교육꾸러미의 길잡이 역할을 할 ‘교육영상’을 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도 올려놓을 예정이다.

‘어린이 교육꾸러미’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http://daegu.museum.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한 꾸러미는 오는 25일부터 접수순에 따라 발송한다. 문의: 053-760-8580.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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