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은 16일 백선기 군수, 이재호 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온가족행복센터’ 개관식을 가지고 있다.
▲ 칠곡군은 16일 백선기 군수, 이재호 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온가족행복센터’ 개관식을 가지고 있다.
칠곡군은 16일 ‘칠곡군 온가족행복센터’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온가족행복센터는 저 출생 극복을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결혼부터 임신, 출산, 교육 등 수요자의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립됐다.

총사업비 29억 원이 투입된 칠곡온가족행복센터는 연면적 1천211㎡의 2층 규모다.

이날 개관식과 함께 공동육아 돌봄 공간인 칠곡공동육아나눔터 1호점도 문을 열었다.

66㎡ 규모의 공동육아나눔터는 18세 미만 아동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 이웃끼리 자발적으로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이다.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육아품앗이를 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공간으로 장난감 44점, 도서 2천139권, 수유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용자 의견 및 수요조사를 통해 영·유아 대상 체육·예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975-0833.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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