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문객 무더위 잠시나마 식힐수 있도록

▲ 동대구역 광장에 식재한 야자나무
▲ 동대구역 광장에 식재한 야자나무


대구시설공단은 동대구역광장에 야자나무과에 속하는 열대성 식물인 당종려 나무를 식재해 대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고 시원한 광장 분위기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동대구역광장은 광장 일대에 야자 당종려 나무 24본과 동대구역 3번 출구 앞에 수생식물(수련·부레옥잠 등)을 식재해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대구의 이른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도록 한다.



오는 9월30일까지 그늘이 부족한 광장에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늘막과 쉼터를 설치 및 운영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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