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스타트 ‘책날개’ 꾸러미를 받은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선물을 들어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 북스타트 ‘책날개’ 꾸러미를 받은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선물을 들어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구미도서관이 지난 16∼17일 이틀간 구미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북스타트 ‘책 날개’ 꾸러미를 배부했다.

북스타트 사업은 학생들이 책과 친숙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구미도서관이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책 날개’ 꾸러미는 그림책 2권, 책 날개 가방, 학부모를 위한 독서 가이드북, 도서관 요람으로 구성됐다.

구미도서관은 이날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구미시내에 있는 초등학교 1학년 가운데 선착순 85명에게 ‘책 날개’ 꾸러미를 나눠줬다.

또 고아초와 선산초 등 읍·면지역 초등학교 12개교, 297명의 학생에게는 17일 ‘책 날개’ 꾸러미를 배부했다.

구미도서관 김창규 관장은 “‘책 날개’ 꾸러미가 코로나19로 힘들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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