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 밑반찬 나눔 봉사 펼쳐

발행일 2020-06-17 09:51:0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군위군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가 이웃들에게 나눠줄 밑반찬을 선보이며 사랑의 표시를 전달했다.
군위군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윤희자)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은 다양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6가구에 전달했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마다 밑반찬을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산성여성자원봉사대 윤희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박태섭 산성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봉사에 힘쓰는 여성자원봉사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은 매년 밑반찬 전달, 김장담그기, 손 마사지 봉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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