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공산댐 인근 저수지에서 3회 실시
이번 훈련은 이달 말까지 3회에 걸쳐 동부소방서 구조대원 41명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훈련내용은 △기초수난구조 이론 △수중 수색 구조숙달 훈련 △수난 장비 조작 훈련 등이며, 특히 수중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한 훈련도 병행 실시됐다.
동부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사고현장과 최대한 유사한 조건에서 실시함으로써,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태 동부소방서장은 “동촌유원지, 단산지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에서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대원들은 철저한 체력단련과 훈련을 통해 만약 생길 수 있는 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