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제1차 검정고시에 청소년 29명이 응시해 26명(89%)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 대구 달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제1차 검정고시에 청소년 29명이 응시해 26명(89%)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대구 달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제1차 검정고시에 청소년 29명이 응시해 2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지원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달성군의 협조를 받아 응시 청소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학습반을 운영했다.

또 센터 방문이 어려운 응시자들에게는 학습 교재를 우편 발송해 검정고시 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줬다.

그 결과 16일 대구교육청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에서 응시한 청소년 중 26명(89%)이 합격해 탁월한 학업복귀 성과를 냈다.

달성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최미송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시험에 참여한 청소년의 수고를 위로하며 지속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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