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관계자 회의에 참석한 상주시청 및 읍·면·동사무소 공무원들이 앞으로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
▲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관계자 회의에 참석한 상주시청 및 읍·면·동사무소 공무원들이 앞으로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
상주시가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관계자 회의에 본청은 물론 읍·면·동사무소 부읍장 및 총무팀장 등 60여 명을 참석시켰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한 시민 탄원서 서명 운동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등 홍보 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상주시는 이에 앞서 중부내륙철도 노선이 지나는 인근 문경시, 김천시와 손잡고 지난 3일과 12일 3개 지자체 실무협의회를 열어 철도건설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탄원서 서명 운동을 동시에 전개해 이달 말 중앙부처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문경~상주~김천 중부 내륙철도건설사업’은 총연장 73㎞ 구간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타 조사 중이다. 올 하반기 확정, 발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시민, 출향인, 행정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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