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정체 해소

▲ 영천시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영천역∼금노사거리 간 도로 일부 구간을 개통한다.
▲ 영천시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영천역∼금노사거리 간 도로 일부 구간을 개통한다.
영천시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영천역∼금노사거리 간 도로 일부 구간을 개통한다.

영천시에 따르면 도로확장 공사 중 1단계 구간인 영천역에서 금노사거리 간 520m 구간 공사가 마무리됨에 이 구간을 우선 개통하기로 했다.

이번 도로확장 공사는 영천 관문인 영천역∼버스터미널 간 920m 구간의 상습적인 교통난 해소와 도로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착공했다. 총사업비는 110억 원이 투입된다.

2단계 구간인 금노사거리∼버스터미널 400m 구간은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토지보상 중인데 50% 보상이 이뤄졌다.

영천시는 2단계 구간 보상이 80% 이상 이뤄지면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2년 12월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협소한 시가지 도로망 확장으로 차량정체 해소는 물론 도로변 환경개선과 원활한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2단계 구간도 빠른 시기에 개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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