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밀집지역 및 주요 관광명소에 공공와이파이 구축

▲ 울릉군이 공공와이파이존 17개소 추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 울릉군이 공공와이파이존 17개소 추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울릉군은 공공장소 17곳에 공공 와이파이 존을 추가 구축하고 지난 15일부터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의 정보 이용 격차 해소와 가계 통신비 경감을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군비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울릉군은 옥외 무선공유기 설치에 있어 기존 방범용 CCTV 등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설치 비용을 절감했다.

공공 와이파이 존은 태하등대 전망대, 저동시장 골목, 저동 수협 앞, 도동 한전 골목, 울릉우체국 골목, 현포 버스승강장, 읍사무소 버스승강장, 천부시장 골목, 봉래폭포 전망대, 학포마을 해변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및 관광지 17곳에 구축했다.

무선 인터넷 구축은 2018~2019년까지 공공시설 및 주요 관광지 등 23곳에 구축돼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이번 17곳 구축으로 공공 와이파이 존으로 모두 40곳으로 늘어났다.

해당 지역에서 무선인터넷 ‘미스테리어스 울릉도’를 선택하면 누구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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