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드리머즈 14기 데모데이

발행일 2020-06-18 14:09:0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 보육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아이디어 파크에서 지난 16일 열린 지-스타 드리머즈 14기 데모데이 행사. 코어다와 와따, 메딕서피스텍 등 14기 졸업기업 10개 사 대표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6일 센터 내 지-아이디어 파크에서 지-스타 드리머즈 14기 데모데이 행사를 열었다.

보육기업 대표와 임직원,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데모데이는 6개월간의 보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가진 행사다.

지-스타 드리머즈는 센터가 2015년부터 운영해 온 경북의 대표적인 보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창업기업들은 6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과 경북도와 삼성전자가 조성한 창업벤처 펀드인 C-펀드를 최대 5억 원까지 투자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5년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가 육성한 기업은 90개 사에 이른다. 센터는 올해부터 6개월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대폭 개선·확대해 개별 기업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14기 지스타 드리머즈에는 수술실 무균감염 솔루션 ‘글래모스’를 제작한 코어다. 하이브리드 고정밀 위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와따, 수중 플라즈마 표면처리 전문기업 메딕서피스텍 등 10개 사가 참여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센터장은 “그동안 창업 지원을 시스템화·차별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개별 기업에 꼭 필요한 부분만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보육 프로그램이 경북센터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