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19일 출범하는 국민미래포럼의 연구책임의원 맡아

발행일 2020-06-18 15:21:0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이 ‘국민미래포럼’ 연구책임의원으로 활동한다.

통합당과 국민의당, 두 야당 국회의원들이 함께하는 국회의원연구단체인 ‘국민미래포럼’은 19일 공식 출범한다.

국민미래포럼은 대한민국의 시급한 의제를 발굴·연구하고 이를 통해 국회의 실질적인 입법 및 정책개발을 추진하는 연구단체다.

특히 야당 의원들이 정부 정책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 마련에 머리를 맞댄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모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의 공동대표는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과 통합당 황보승희 의원이 맡았다.

포럼에는 통합당 강대식·김병욱·김웅·박형수·신원식·유의동·이용·이종성·전봉민·정희용·황보승희 의원과 국민의당 권은희·최연숙 의원 등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김미애·김영식·김은혜·김형동·양금희·윤창현·이영·정동만·허은아 의원 등이 준회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국민미래포럼은 지난 5일 첫 모임에서 윤희숙 의원(통합당, 서울 서초갑)이 ‘정책의 배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공식 출범하는 19일에는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통합당 김형동 의원(안동시·예천군)이 ‘우리가(를) 지지하는 노동(자)’란 주제로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