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과 국민의당, 두 야당 국회의원들이 함께하는 국회의원연구단체인 ‘국민미래포럼’은 19일 공식 출범한다.
국민미래포럼은 대한민국의 시급한 의제를 발굴·연구하고 이를 통해 국회의 실질적인 입법 및 정책개발을 추진하는 연구단체다.
특히 야당 의원들이 정부 정책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 마련에 머리를 맞댄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모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의 공동대표는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과 통합당 황보승희 의원이 맡았다.
국민미래포럼은 지난 5일 첫 모임에서 윤희숙 의원(통합당, 서울 서초갑)이 ‘정책의 배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공식 출범하는 19일에는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통합당 김형동 의원(안동시·예천군)이 ‘우리가(를) 지지하는 노동(자)’란 주제로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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