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진행, 사전예약 필수

▲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음악회 ‘The Beginning-새로운 시작’을 선보인다. 사진은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장면
▲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음악회 ‘The Beginning-새로운 시작’을 선보인다. 사진은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장면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CM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열린 음악회 ‘The Beginning-새로운 시작’을 선보인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은 무료 공연이다.

출연진과 관객의 안전을 위해 야외에서 진행될 이번 공연은 일반인에게 익숙한 뮤지컬 음악과 대중가요를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지역 대표 음악가인 소프라노 배혜리, 배진형, 구수민, 이주희를 비롯해 테너 김성환, 오영민, 바리톤 방성택, 임봉석 그리고 김준우가 오카리나를 연주한다.

이날 음악회는 노무라 소지로의 ‘대 황화(The great yellow river)’를 시작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한 때는 꿈에’ 그리고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이룰 수 없는 꿈’ 등을 선보인다. 또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비롯해 노사연의 ‘바램’, 송창식의 ‘푸르른 날’ 이문세 메들리 등 유명 대중가요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입장시키고 일정거리 유지, 마스크착용 등 생활방역 대응 지침에 따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사전예약은 19일 오전 10시부터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36개월 이상만 입장 할 수 있다. 문의: 053-320-5120.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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