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전통시장 활기 돋우는 발걸음 북적

발행일 2020-06-21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사회단체, 상인화 참여, 억지춘양시장서 장보기 행사, 오는 7일 2일 봉화상설시장에서도 열려

봉화군이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억지춘양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봉화군이 사회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19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상인회와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클린&안심 봉화 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봉화상설시장은 다음달 2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장연합회와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 봉화새마을회 등 사회단체가 적극 동참했다.

또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도 대대적으로 참여해 코로나 없는 깨끗한 전통시장에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장보기 행사 등 경기 활성화에 함께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봉화군민 전체가 단결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군민들의 주름살이 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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