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 운문댐관리단이 지난 19일 청도군 운문댐에서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 운문댐관리단이 지난 19일 청도군 운문댐에서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운문댐관리단이 지난 19일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운문댐 안정성 강화사업의 건설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운문권지사 관계자와 시공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공사용 바지선이 침몰하고 바지선이 사면에 충돌해 도로가 유실된 상황을 설정한 후 실시됐다.

운문권지사는 이번 모의훈련이 건설사고 시 신속한 사고복구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문권지사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초동조치 대응능력과 컨트롤타워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점거해 위기대응 능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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