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예정

▲ 고산도서관이 ‘인문독서아카데미’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2019 길 위의 인문학' 탐방 학습 장면
▲ 고산도서관이 ‘인문독서아카데미’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2019 길 위의 인문학' 탐방 학습 장면
수성문화재단 고산도서관(관장 서명혜)이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과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각각 4년과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인문독서아카데미’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지원한다.

또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주민들이 인문학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강연 및 탐방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한편 고산도서관의 올해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6일까지 운영한다. ‘인간에 대한 정의를 넘어: 과학, 모든 것의 기원을 탐구하다’라는 주제로 생물학, 의학, 물리학, 과학철학 분야의 강연을 15회 운영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고산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하면 된다.

또 9~10월에 걸쳐 진행 예정인 ‘길 위의 인문학’은 ‘고산, 흐르는 세월: 강을 따라 흐르는 생명’이라는 주제로 고산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심층적으로 재조명하는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문의: 053-668-1908.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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