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센터 선정

발행일 2020-06-22 14:32:2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청소년 자살·자해 관련 전문 상담서비스 제공 예정

대구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2020년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센터’로 선정됐다.
대구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세터가 최근 ‘2020년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센터’로 선정돼,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2018년부터 고위기 청소년 증가에 따른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대응 및 개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는 전국 17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됐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혜은 센터장은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에 선정돼 책임감이 더 막중해졌다”며 “위기사례 개입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고, 위기청소년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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