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2018년부터 고위기 청소년 증가에 따른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대응 및 개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는 전국 17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됐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혜은 센터장은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에 선정돼 책임감이 더 막중해졌다”며 “위기사례 개입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고, 위기청소년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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