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포함 총사업비 70억 원 투입, 관련 사업 추진

▲ 김천시청 전경.
▲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9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천시는 이에 따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포함 총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자생적 민간조직을 활용해 기획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을 목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김천 농업 미래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 단지 내 핵심시설인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와 도매시장 및 공판장 통합 이전, 로컬 푸드 직매장, 건강 식당 및 테마카페, 농촌테마공원 등 유통사업과 연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김천 오늘 과일 플랫폼 구축사업’을 비전으로 과일 소비를 늘리는 상품 개발 및 안정적 판로개척, 자생적 경제조직 육성, 도농교류를 확대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김천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인재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명실상부한 김천농산물 유통타운 건립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