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갤러리B관…‘대구원로미술인회’ 특별전 개최

발행일 2020-06-22 14:58:1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6월23일~28일까지, 다양한 회화작품 선보여

대구원로미술인회 작품전이 대백프라자 갤러리B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지역에 활동 중인 65세 이상의 작가들로 구성된 ‘대구원로미술인회’의 여섯 번째 특별전이다.
‘대구원로미술인회’ 작품전이 대백프라자 갤러리B관에서 열린다. 23일부터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지역에 활동 중인 65세 이상의 작가들로 구성된 ‘대구원로미술인회’의 여섯 번째 특별전이다. 최옥영 회장의 작품을 비롯해 노선호, 박순흥, 전재천, 조성호 등 26명의 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소 등 회화 전 분야에 걸쳐 지역원로작가들의 깊이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대구원로미술인회’는 근대 화단의 메카였던 대구미술의 전통을 이어받아 예술적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후대에 본보기가 되겠다는 취지로 설립돼 2007년 창립전을 가졌다.

한평생을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혼을 꽃피우는 ‘대구원로미술인회’ 회원들은 그동안 14번의 정기전, 5번의 특별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백프라자갤러리 유애리 큐레이터는 “건전한 기풍과 화합하는 토양을 가꾸어 순수 예술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전통의 계승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지역원로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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