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원로미술인회’는 근대 화단의 메카였던 대구미술의 전통을 이어받아 예술적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후대에 본보기가 되겠다는 취지로 설립돼 2007년 창립전을 가졌다.
한평생을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혼을 꽃피우는 ‘대구원로미술인회’ 회원들은 그동안 14번의 정기전, 5번의 특별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백프라자갤러리 유애리 큐레이터는 “건전한 기풍과 화합하는 토양을 가꾸어 순수 예술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전통의 계승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지역원로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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