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22일 협의회 열어||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 및 포스트 코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대구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관기관은 22일 첨복재단 국제회의실에서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를 열었다.



권영진 대구시장,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유관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비를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권 시장은 “이제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위축된 경제심리 회복과 침체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대구시와 공공기관·유관기관이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극복을 위해 디지털SOC와 비대면 산업 등 새로운 분야의 사업들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관별 발표에서 대구시는 7대 기본 생활수칙과 범시민 대책위 중심의 시민참여형 상시방역, 생계자금·특별고용지원, 금융 및 세제지원 중심의 경제방역상황 등 방역 추진상황을 발표·공유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펀드 확대시행 △대구 소상공인 긴급운영자금 무이자 대출△취약계층에너지 복지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비대면 사회로의 변화 및 비대면 산업의 개념, 비대면 미래사회와 한국의 대응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의 시간에는 대구시와 공공기관‧지원기간 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회복 지원 사업 및 상생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식에서는 코로나 19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인재 채용, 지역 물품 구매를 통한 고용안정과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상생할 것을 다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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