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전경.
▲ 대구시 전경.


22일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수는 6천900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며, 전날 확진된 수성구 30대 여성 A씨 지인이다.



A씨는 지난 20일 확진된 달서구 60대 여성·70대 남성 부부의 딸이다.



보건당국은 A씨가 최근 대구 수성구와 동구, 경북 칠곡군 등지의 식당과 커피숍, 아울렛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60여 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검사를 의뢰했다.



경북에서는 16일 만에 한 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천38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39세 방글라데시 남성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